[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재향군인회(회장 박연하)는 20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조경식 제8962부대 대대장, 향군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장 인사말, 감사보고, 2016 주요 활동사항 및 2017 주요 활동계획 보고, 소속 단체장 변경현황 및 안건상정에 이어 표창·공로패 수여, 대회사,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최향진 북천면재향군인회 사무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 김덕자 하동읍재향군인회 여성회장과 전이언 하동재향군인회 이사가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최경남 금남면재향군인회 여성회장과 김재철 진교면재향군인회 사무장이 군수 공로패, 박용원 청암면재향군인회장이 국회의원 표창, 임분엽 횡천면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이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 등 모두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박연하 회장에게 수고와 격려를 드리며 올해도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지역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하 회장은 대회사에서 “재향군인회 읍면 조직 활성화와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고,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서 향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1952년 설립된 친목·애국·명예단체로, 65년간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1월 취임한 박연하 회장은 2019년 1월까지 회장으로서 지역 향군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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