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지역축제 안전’을 위한「2017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규모ㆍ고위험 대표 지역 축제에 대한 유관 기관 합동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16년도에도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 축제전 점검을 완료하고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였다. 이는 9년 연속 지역 축제장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한 것으로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도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2017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은 부산의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축제 유형별 안전관리계획을 통한 선제적·체계적 재난관리를 위해 63개 지역축제를 구·군에서 전수점검 실시하고

불꽃축제, 바다축제, 록페스티벌 등 고위험 대형축제에 대하여는 사고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의 대응을 위해 부산시와 구·군, 경찰 및 소방안전본부,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간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를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는 지역 축제 안전관리 계획 수립, 지역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반영 여부, 비상 대응태세, 피해자 보험가입 및 축제장 안전성(시설물, 소방, 전기, 가스 등) 등을 확인‧점검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만큼 사고위험이 높다. 2017년도에도 축제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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