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청주시는 무심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정비사업에 19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2월 착공,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시행한 무심천 산책로 우레탄 유해성 분석 용역 결과가 중금속(납, 크롬)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져, 작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면서 발 빠른 대응을 보여왔다.

이번 사업은 장평교에서 문암생태공원까지 총 L=11.14㎞ 구간에 대하여 기존의 산책로 우레탄 제거는 물론 노후 및 파손으로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도로와 각종 시설물 등까지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로 시민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 100만 시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원식 지역개발과 도로안전관리팀장은“사업기간동안 관련부서 및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청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심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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