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주년 맞아 처음 실시한 천태종 사진공모전 작품 전시회가 개막됐다.

천태종은 11월 24일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신상갤러리에서 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 사회부장 안산 스님, 총무국장 갈수ㆍ안산 월강사 주지 석구ㆍ관문사 총무 수산 스님, 전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의장 백도웅 목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공모전 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전은 29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과 우수출품작 등 30여 점이 전시됐다.

사진전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에 이어 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상월원각대조사님 탄신 100주년을 맞아 개최한 사진공모전에 신도들이 신심 넘치는 사진을 많이 응모했다”면서 “공모전에 사진응 응모해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내년에는 신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진전 규모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부장 안산 스님은 축사에서 “사진전은 규모는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백도웅 목사도 축사에서 사진전 개최를 축하하고, 천태종의 발전을 기원했다.

축사에 이어 무원 스님은 서득현(은상)ㆍ박한경(동상) 등 사진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절단 △인사말 △축사 △시상식 △떡케이크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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