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노년을 위한 준비는 필수적인 요소가 된 요즘이지만 막상 어떻게 노년을 준비해야 할지 그 방법을 알지 못해 고심하는 이들이 많다. 제시되는 수 많은 방법과 정보 속에서 현명하게 노년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시중에는 노년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 등이 준비되어 있으나 자신에게 걸맞는 상품이 어떠한 것인지를 따져보기란 사실상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상품마다 내용이 다르고 자신의 생활 패턴에 대입했을 때 따르는 합리성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봐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 지식과 준비, 전문가와의 직접 상담을 통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나 이 모든 과정을 거치기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많아 노후 준비 방법을 몰라 고초를 호소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다년간 예비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융설계 전문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화재 강남지점 김범수 지점장은 “충분한 준비 시간을 두고 상담을 통해 연금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나, 바쁜 일상 속에서 예비 은퇴자들이 시간을 내 상담을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아 한정된 선택 폭에서 선택하게 되어 훗날 아쉬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여럿 본 적 있다”고 말한다.

김 지점장에 따르면, 은퇴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마다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은퇴 후 추구하는 방향, 예산 등을 두루 고려하여 알맞은 노후 준비 상품을 결정해야 하는데 충분한 상담을 거치지 못한 채로 무조건 금융 설계사가 추천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고 단순히 금액적인 부분만 생각하여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결국 후회만 남기는 이들이 많다.

김 지점장은 “대부분 아는 지인을 통해 추천받은 상품을 무조건적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보다는 전문 금융 설계사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가입 당사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현재 상황, 미래 기대 상황 등을 두루 고려하고 은퇴 후 계획을 구체화시켜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 지점장은 은퇴예정자 뿐 아니라 사회 초년생까지 다양한 연령계층과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이들 각자와 충분한 상담과 대화를 거친 후 가입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 스타일, 재정 상태, 수입, 기대 상황 등을 두루 고려하여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탄력적으로 추천하여 가입자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김 지점장은 “최근 은퇴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데,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게 연금 상품도 납임 시기와 거치기간 및 연금 수령 시기를 가입자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게 다양화 되어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한다면 성공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후 대비 뿐 아니라 청년들의 취업 상담과 금융 설계 등도 함께 돕고 있는 김 지점장은 불황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에게 “금융설계사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훗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 또 다른 인생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면서 자신 역시 청년 시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지점장 자리에까지 오게 되었다며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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