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구입 및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수 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해 지급할 계획이다.

규모는 1인 당 5만 원 씩 모두 2억 3000만 원이다.

도는 또 도 공공기관 및 각 시·군에 대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 협조를 적극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 구입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발행한 상품권으로, 전국 13개 금융기관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음 달 28일까지는 1인 구매한도가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까지 확대되고, 현금 구매 시 개인 5% 할인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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