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는 영농환경 개선과 생산력 증대를 위하여 농한기 동안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학동과 도문동 일원에 농로 0.21km, 농수로 0.39km에 대하여 2월말까지 설계 완료하고 3월중 공사 착수하여 농번기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원활한 농기계통행 및 농업용수 확보로 영농편의는 물론 공사 조기발주를 통한 상반기 지역경기 활성화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청초천 하구와 소하천 36개소에 대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변지역의 피해를 차단하기 위하여 하천수 흐름에 장애가 되는 하천의 퇴적물 준설공사와 왕성하게 자란 잡목‧수풀 제거 등 하천ㆍ소하천 정비사업을 우기전 완료할 방침이다.

 속초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가 점차 증가할 것을 대비해 자체재원 1억5천5백만원과 재난관리기금 2억원(도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확보하였고, 1월 중 유지관리를 위한 현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농번기와 우기전 농업기반시설 및 소하천 하상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영농환경 개선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현장 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주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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