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쌀 가공 연구회(회장 오용균)는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쌀 소비 촉진 홍보와 함께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새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여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청주시 쌀 가공연구회는 12일 오전 11시 쌀 소비 촉진 홍보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70포(700kg) 130만원 상당을 청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기탁했다.

쌀 가공연구회 오용균 회장은 “아침밥이 보약이다”, “아침밥을 먹여야 수능성적이 좋아진다” 는 슬로건으로 쌀 소비 촉진 홍보에 쌀 가공 연구회에서 동참하고 있다.
오 회장은 “설 명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연구회원들이 직접 생산하여 준비한 이웃돕기 물품으로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다가올 설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기탁된 백미 10kg 70포를 청주시 복지시설(베데스다의집, 청주에덴원, 은혜의집, 소망의집, 꽃이피는마을) 5개소에 전달했다.

한편 청주시 쌀 가공연구회는 21명의 청주지역 회원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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