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15억 3640만원 규모의 2017년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 받는다.

대상 시범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신소득작목개발 육성사업, 작목별 맞춤형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 드론 활용 벼 재배 기술보급 등 45종이다.

이 사업은 시험연구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시범사업으로 새로운 농사기술의 신속한 확산과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된다.

군 농기센터는 사업신청이 마감되면 신청 대상지에 대한 현지 확인 및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고 2월말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대상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 농가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으로 새기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각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730-4921), 생활개선팀(☎730-4931), 작물환경팀(☎730-4941), 소득작목팀(☎730-4951), 연구개발팀(☎730-4961)으로 하면 된다.

전귀철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새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향후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 사업별 사업비, 내용, 신청자격 등은 군 농기센터(http://agri.oc.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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