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정유년 새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중고차를 처분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람들이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매물을 많이 올린다는 뜻이다.

특히 연말과 연초에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경우 좋은 중고차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때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끼상품이나 허위매물로 유혹하는 매매사이트가 적지 않아 피해보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이다.

실제 인터넷에 중고차를 검색하면 너무 많은 사이트들이 있고 저마다 다양한 매물을 올려놓아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인 ‘원더풀카’의 장창운 대표는 “다양한 매물이 올라와 있는 만큼 여러 중고차매매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각 매물의 시세나 특성 등을 비교하고 꼼꼼하게 따져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중고차 거래량이 많아질수록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에 의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한다는 언론보도가 많이 나온다.

중고차의 경우 신차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구입시 목돈이 들어가는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자 입장에서는 중고차 구입시 고려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보다 안전하고 부담 없는 중고차 구입을 위해서는 중고차 할부를 진행해 초기 부담을 덜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창운 대표는 “중고차 할부를 알아볼 때 은행, 상환 방식, 신용등급 등 각 조건에 따라 금리가 상이하기 때문에 각 조건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금리가 너무 낮거나 과장된 문구를 현혹시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중고차 전액할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라 하더라도 중고차전액할부가 가능하다는 홍보 현수막이다. 하지만 장 대표는 “금리가 20%대인 중고차전액할부는 유용한 옵션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변제 계획을 올바르게 수립하고 본인 경제적 상황에 맞는 조건을 선택한다면 전액할부를 결정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소비자언론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믿을만한중고차사이트 ‘원더풀카’를 운영 중인 장 대표는 “안산, 용인, 천안, 분당, 신갈, 평택, 화성, 대전, 대구, 부산, 울산 등 전국 지점을 통해 출장매입 및 판매를 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중고차 상담과 매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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