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초고속인터넷에 이어 통신 3사의 기가인터넷이 정착되면서 KT LG SK의 기가 인터넷신규 가입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인터넷가입현금당일지원‘, ‘인터넷현금사은품많이주는곳‘등의 과장광고도 많아져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KAIT와 통신사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영업행위에 대한 자율규제를 도입하고 유통망 개선과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사은품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경우, 얼마의 현금을 지원해주는지 또 할인 혜택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통신사별로 유·무선 결합시의 요금 할인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확인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는 지원하는 현금의 액수나 할인 혜택의 범위 등을 과장 광고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업체들도 역시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인터넷 결합상품을 살펴보면 KT인터넷가입 ‘올라잇’ 상품은 KT휴대폰 이용자 3명이 결합하면 인터넷비용이 무료가 되고, SK브로드밴드에는 가족 3명이 모이면 인터넷요금이 무료가 되는 ‘SK온가족’ 무료상품이 있으며, LG유플러스에는 LG인터넷과 와이파이, 휴대폰결합시 무료는 아니라도 최대 1만1000원까지 할인되는 ‘한방에요’ 상품 등이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결합 할인 혜택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비교센터를 이용할 경우 통신사들의 가입 조건, 혜택을 비교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더드림넷' 관계자는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의 다양한 인터넷TV결합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휴대폰통신사 결합할인, 요금제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통신료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으며 인터넷 결합상품 혜택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금을 적게 보이게 하려고 부가세를 빼고 안내하거나, 각종 할인쿠폰 혜택을 적용하여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업체측은 “초고속 인터넷가입은 인터넷 단독 상품이냐 휴대전화 및 IPTV와 결합한 상품이냐에 따라 요금과 혜택이 달라지므로 개개인에 맞는 상품을 맞춤형상담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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