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치료하고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치매환자에게 월 3만원 한도내에서 약제비를 지원한다.

치매 약제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증평군보건소 방문보건팀(835-4245)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신청서와 본인 명의 통장사본, 치매치료약 처방전을 제출하고 치매환자로 등록돼야 한다.

신청은 본인 및 가족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건강보험료 기준이 적합해야 가능하며 사전에 전화로 대상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치료하기 위해 치매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단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검사자 중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협약병원인 연세병원, 한성병원에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하고 있다.

이상숙보건소장은“치매는 나이가 들수록 그 위험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치매의 조기발견 및 사전예방을 위해서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실시하고 건강증진프로그램(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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