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의 1주기(2016~2018년) 2년차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2017년도에도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의향이 있는 도시민을 발굴해 농촌이주 및 정착을 지원 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1주기 2년차 사업으로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제4호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마케팅 강화 및 직거래 판매 지원 △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귀농귀촌협의회 육성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등을 계획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군은 1주기 1년차 사업을 통해 2016년도 귀농귀촌인이 전년대비 16.5% 증가한 194호에 276명이 유입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고, 신규 농업인력 유입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