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7년 새해를 맞이해 질병 없는 건강도시, 행복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보건사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해 건강도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저출산 극복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안동시는 시민들의 평생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감염병 관리, 정신건강증진,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암의료비지원사업, 희귀․난치성의료비지원사업, 출산장려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열린 사고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연중 발생하고 있는 월동 모기 및 위해해충 구제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필수예방접종 및 질병모니터망을 운영해 해외여행 자율화로 인한 각종 신종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연중 24시간 방역감시체계를 구축, 질병예방 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2016년도 합계출산율이 전국 1.24명, 경북 1.46명, 안동시 1.62명으로 매년 높게 나타나고 있어, 올해도 ‘아이 낳기 좋은 안동’ 출산장려 지원정책에 52억원의 예산으로 첫째자녀 월 10만원, 둘째 12만원, 셋째이후 20만원씩 24개월 지급하며, 난임부부를 위한 체외․인공수정 시술비 3억6천만원,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1억5천만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민인식개선 및 릴레이 캠페인 사업으로 공익방송 광고, 대중교통 광고, 프로젝트 사업으로 출산육아용품 대여 및 나눔 장터 운영,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운영과 함께, 도내 최초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운영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안동, 젊어지는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의 통합건강관리실, 건강체험관, 비만클리닉, 영양플러스실, 건강증진실, 금연클리닉 운영을 주민들이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교실과 취약계층 금연클리닉 운영을 찾아가는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통한 금연홍보와 교육으로 흡연자 수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힘써 나간다.

방문보건사업과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통해서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치매쉼터 운영과 치매환자 지원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어린이들의 평생건강관리 습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인형극 공연과 운동, 영양, 금연․절주 및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어린이 건강관리 교육과 체험을 실시해 건강의 중요성을 가족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건강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해피데이 건강교실,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양성, 남후면 건강 새마을 조성, 구구팔팔 특공대 등 지역간 건강형평성 개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농촌의 열악한 의료편의 제공을 위해 보건지소 및 진료소의 의료장비 교체 등을 현대화시설로 개선하고, 위생업소 친절교육을 연중 실시해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향상에도 기여하겠으며, 폐의약품 수거 및 의료기관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시민 건강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직원 친절교육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직무교육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찾아가는 보건소, 내 가족처럼 다정하게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의 100세 건강시대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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