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불편했던 참 좋은 여행 _9(모스타르)

[불교공뉴스-문화] 메주고리예에서 30여분을 달려 모스타르로 간다. 모스타르는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였으며 보스니아 내전의 상흔이 생생한 곳이다.

가는 길에 비탈길이 있는데 좁고 꼬불꼬불해 대형버스가 다니기에는 위험해 보이는데도 잘 내려간다. 
1993년 보스니아 내전의 흔적이 아직도 도처에 생생하다.

내전으로 파괴된 다리를 헝가리아 잠수부들이 파편들을 건져올려 터키의 건축가들이 재건해서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터키식 다리 스타리모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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