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국토교통부의 2016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15년 교통문화지수평가 결과(83.86점, 전국4위)와 금년 2016년 교통문화지수평가 결과(89.53점, 전국2위)를 비교하였을 때, 교통문화지수가 총점 5.67점 올라 대전시 교통문화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교통문화지수평가는 총점이 100점 만점으로 운전행태(45점), 교통안전(40점), 보행안전(15점)등 3가지영역을 조사·분석해서 평가로 이루어진다.

지난해와 교통문화지수를 각각 비교하였을 때, ▲운전행태는 7.69점(32.85점→40.54점, 2위), ▲교통안전은 9.86점(25.16점→35.02점, 3위), ▲보행행태는 0.53점(13.44점→13.97점, 2위)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와 자치구, 경찰청, 교통관계단체와 협력을 통한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들의 교통문화수준 향상과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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