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이주)과 황간중학교는 12월 29일 황간중학교에서 우리고장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간중학교와 결연한 현충시설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민주지산위령비(영동군)로 앞으로 황간중학교는 이번 현충시설 활성화 업무협정을 계기로 민주지산위령비에 대한 학생정화활동이나 현충시설탐방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학생 나라사랑정신함양을 위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이주 지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충시설관련 정보제공 및 소속 학생들의 현충시설탐방 등 관련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황간중학교의 현충시설 활성화 노력이 널리 확산되어 충북지역 학생 나라사랑정신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지산위령비는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8년 4월 1일 특전사 내륙전술훈련 간 특수작전 훈련 종료 후 퇴출 중 악 기상 속에서 장렬히 산화한 김광석, 이수봉, 전해경, 이광암, 오수남, 한오한 6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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