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2015년 충북도는 세계경제 저성장 기조와 국내경제의 침체속에서도 실질경제성장률 4.2%(전국 2위), 실질 GRDP는 50조 1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가 늘어나 전국 3.43%비중을 보이며 충북경제 전국 대비 4% 진입에 한걸음 다가섰다.

도는 28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지역소득 잠정 결과 발표 분석 결과 2015년 충북 실질GRDP(50.1조원, 전국 비중 3.43%)는 2010년 충북실질GRDP(39.4조원, 전국 비중 3.12%)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 충북실질GRDP 비중 : ’10년 3.12%(39.4조원) → ’11년 3.20%(41.9조원)→
’12년 3.19%(42.8조원) → ‘13년 3.34%(45.9조원) → ’14년 3.38%(48.1조원)
→‘15년 3.43%(50.1조원)

아울러 2015년 충북 실질경제성장률(4.2%)은 전년대비(4.8%) 다소 감소했으나 세계 경기 침체 및 전국 실질경제성장률(‘14년 3.34%→ ’15년 2.82%)을 비교해 볼 때 좋은 성적이며 전국 2위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3,395천원으로 전국 평균 30,892천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같은 성적을 거둔 배경으로는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비해 바이오, 화장품·뷰티등 6대 신성장산업을 선점 육성하고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한 도내 기업 경제규모 확대 및 정부예산 확보 등 전반적인 도정 성과가 어우러져 거둔 열매”라고 말했다.

더불어 “2017년에는 미국·중국·북한 등 국내외 정치·경제 불안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제껏 착실히 다져온 도정의 동력을 발판삼아 도민이 행복하고 풍요한 세계속의 충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12월 29일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충북도청에서 한일단조공업㈜와 권병호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군 덕산면의 증설 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투자협약 체결로 충청북도는 당초 민선6기 투자유치 목표액인 30조원을 초과 달성하여 이날 투자협약 금액을 포함하면 32조 8천여억원의 실적을 거양하게 된다. SK하이닉스, 한화큐셀코리아, LG생명과학, LG생활건강, 셀트리온제약 등 대규모 투자와 더블유스코프 등 외국인 투자를 유치한 결과이다. 또한 제천시에 일진글로벌, 보은군에 베오스 등 도내 투자불리지역으로 구분되는 지역에도 투자가 이어지면서 균형발전적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 2011년 투자유치 금액 : 3조 9,514억원
2016년 투자유치 금액 : 23조 1,69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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