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27일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원도심지원센터 4층으로 이전하여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센터장 최완열)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 2007년 3월 개소하여 천안시 직영으로 운영되다가 2016년 1월 백석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새로운 센터에는 사무실, 1388전화상담실, 개인상담실 5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교실, 2030청년복지센터 등이 배치되어 청소년과 더불어 청년까지 심리·정서지원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개인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한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담당부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내부 인테리어가 숲을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앞으로 편하게 청소년들이 상담도 받고, 힐링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이야기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