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유장수 원장(금왕태성병원 병원장)은 28일 오전 9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에서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임을 인증하는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가입식을 통해 유장수 원장은 전국 아너소사이어티 1387번째 이며 충북에서는 38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유장수 원장은 ‘진료는 사랑으로 환자는 가슴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2006년 12월 음성지역에 태성병원을 개원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건강을 살피는 일에 힘써오고 있으며, 매년 연말 시군순회모금 참여와 독거노인을 위한 선풍기 100대 지원 및 음성지역 저소득 학생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다 금일 명예로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유장수 원장은 가입소감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더욱 귀하게 여기고 그들을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지역 전문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는 치과의사 이재준 원장(에이라인치과), 변호사 이규철(이규철 법률사무소) 회원에 이어 금일 가입한 유장수 원장(금왕태성병원)을 포함 총 3명이 가입하였으며, 전체 38명의 회원중 7.9%로 전국 14.3% 비해 낮은 편이다.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그동안 충북지역에 전문직 아너 회원의 가입이 타지역에 비해 저조한 편이였는데 유 원장님의 가입을 계기로 전문직 아너 회원의 가입이 늘어나길 희망한다. 또한 몸소 나눔을 실천해주신 유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으로, 가입자격은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자격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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