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 복지만두레는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2011 복지만두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복지만두레 회원, 대전학사장교 총동문회, 시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대사동 고지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행복 나눔 봉사’라는 주제로 독거노인 및 장애가정 등 복지사각 계층 75가구를 대상으로 4000장과 김장김치 300kg, 난방유 500리터 씩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 복지만두레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남문 잔디광장에서‘사랑의 겨울나기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한밭나눔대축제(10.8~10.9) 기간에 기업·단체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성금 품으로 시 복지만두레와 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해 김장 20만 kg을 담가 전달하고 연탄 60만장을 배달한다.

윤종준 시 복지정책과장은“이번 사랑의 겨울나기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 계층을 위해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