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올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으로 약 165억원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이틀간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 생활체육 배구인 초청 친선 경기대회를 시작으로 11월 18일 제3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까지 총 42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전지훈련 2회)를 개최해 3만2000여명이 청양을 방문했다.

대회 참가선수단이 길게는 열흘 간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식당, 편의점 등 소상공인과 식재료 판매업체, 농산물 납품 농업인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본격 뛰어들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종목별 동호인 증가를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군민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올 한해 각종 대회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의료진, 종목별 관계자께 정말 고맙다”며 “내년에도 활기가 넘치는 스포츠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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