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서장 남궁 석)는 28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외부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관내 소방대상물 중 화재발생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과 소화활동이 곤란한 주요시설물을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하여 특별관리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기존에 선정된 취약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 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보은군에 소재한 공장,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등 대상별 10개 선정기준으로 자료를 검토해 총 5개 대상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은 내년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시기별 지도방문 등 대형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이시현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5개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한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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