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여성을 상징하는 것 중 하나인 가슴은 모든 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가슴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옷 맵시와, 자신감의 유무가 달라진다. 또한 유두의 모양과 크기도 이상적인 가슴라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두가 함몰 되어 있거나, 너무 큰 경우에는 미용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함몰유두의 원인은 유두밑을 지지해주는 조직이 부족해서 안으로 파묻혀 있거나, 유두아래의 유두관이 짧아서 유두를 안으로 잡아 당기는 경우, 유전적인 영향을 받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우가 있으며, 여성은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유두의 모양이 변하는 경우가 있다.

함몰유두는 자가진단을 할 수 있고, 증상이 단계별로 나뉜다. 1단계는 외부의 자극이 없어도 유두 자체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2단계는 외부의 자극이 있을 때 유두가 나온다. 3단계는 압축기나 물리적인 힘으로 유두를 빼면 바로 원상복귀가 되고, 4단계는 아무리 빼도 나오지 않는다. 2단계 부터는 치료가 필요한 함몰유두라고 볼 수 있다.

함몰유두는 선천적인 원인이 더 많기 때문에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합병증을 조심 해야한다. 함몰유두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합병증은 감염으로 인한 유두염과, 유방암이 있으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여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처럼 유두의 모양으로 고민인 사람들은 유두가슴성형으로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 수술이 필요한 대상은 유두가 함몰되어 있거나 큰 유두를 축소해야 할 때, 출산 후 수유 기능에 문제가 생길 때, 함몰유두로 염증이 생길 때 필요하다. 유두성형에는 함몰 유두 수술법과, 유두 축소 수술이 있다. 함몰 유두 수술은 유관보존법을 이용해 유두 주변을 절개하여 유두를 당기는 섬유조직을 절제하는 방법이며, 유두 축소 수술은 수유가 가능한 수술과ㅡ 수유가 불가능한 비유관 보존법으로 나뉜다.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유두는 기능적으로도 수유의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는 수술이기도 하다. 유두 가슴성형 전에는 반드시 유방암 검사를 진행해야 하며 기능적인 면을 고려하는 동시에 가슴라인의 미용적인 부분도 같이 생각하여 수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음식물 섭취는 수술 후 6시간이 지난 후 가능하며, 수술 3주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운동이 가능하지만, 가슴에 무리가 가는 근력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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