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2016년 건설공사 품질관리에 크게 힘쓴 기업체와 유공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거성건설(주), ㈜한국토건과,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박세영, 청주시 김나리, 충주시 이윤영 주무관이 각각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업체는 최근 경기침체로 공사물량 감소와 건설공사 발주물량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품격 건설공사 구현을 위해 시공 및 사용자재에 대한 품질관리 시험뿐만 아니라 설계도서와 불일치된 부적합공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여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의 박세영주무관은 정확한 품질검사 시험으로 견실시공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건설자재(철근·아스콘·콘크리트 제품 등)에 대한 품질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품질관리를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공사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청주시 김나리주무관은 도로 확·포장공사에 참여하면서 우수한 시공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성공적인 시공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건설공사 완벽 시공으로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 큰 공을 세워 수상을 하였다.

충주시 이윤영주무관은 건설공사 품질시험결과에 따른 토목분야의 공정별 품질관리 철저로 품질관리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을 수여했다고 도 관계자는 수상 배경을 설명하였다.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 제89조에 규정에 의하면 총공사비 5억원 이상인 토목공사와 연면적 660㎡ 이상의 건축물공사, 총공사비 2억원이상인 전문공사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최근 도는 물론 도내 시·군 도로공사 발주 건수가 줄어들어 품질시험 건수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검사 시험으로 견실시공 정착을 도모함은 물론,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면서,

내년에는 ‘AP 함량 분석기’등 최첨단 장비를 구입하여 품질시험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품질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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