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윤연한 센터장)가 지난 3년 동안 천안시다문화가족정책을 실현했던 현장을 떠나 원도심종합지원센터(천안시 동남구 은행길 15-1)로 이전하여 새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센터 시설 현황으로는 3층(541㎡)에 사무실, 한국어교육 2실, 컴퓨터교육실, 언어발달실, 상담실, 심리치료실, 아이돌봄실과 4층(99㎡)에 다목적실로 구성된 센터에서 3,700여 세대의 천안시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이번 센터 이전으로 말미암아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들의 단계별 한국어·정보화교육, 가족통합교육, 가족상담서비스,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다문화인식개선사업 등을 통하여 글로벌 대한민국 사회통합 분위기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윤연한 센터장은 “우리 다문화가족들이 접근성이 용이한 원도심종합지원센터로 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천안시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천안시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및 역량 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이 200여만 외국인시대에 공존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