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부잔교 제조업체인 여수 (주)블루오션테크(대표 김선태)는 지난 22일 조달청에서 ‘안정성 높은 콘크리트 부체’ 제품에 대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서를 받았다.

지난 2012년 10월 설립된 ㈜블루오션테크는 율촌산단 입주기업으로 설립 4년 만에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이번에 조달청 우수제품에 선정됐다.

또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 메인비즈, 성능인증, Q마크, 유망 중소기업 및 ISO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정부기관 R&D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최고의 부잔교 제조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안정성이 높은 콘크리트 부체(잔교)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으며,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은 국내기술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선태 대표는 “이번 우수제품 선정은 여수시의 적극적인 스타기업 육성사업 덕분으로 2015년 스타기업에 선정된 후 여수시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제조업 품질인증의 최고 단계인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취득했다”며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국내 잔교 제품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 소재 스타기업은 15개사, Pre스타기업은 18개사로 시는 매출액 10억원 이상 규모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마케팅, 체계적인 기업분석을 통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을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스타기업 육성사업과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등 더욱 내실 있는 기업지원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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