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사회 복지 정책 수립과 각종 시책업무 추진의 기초 행정자료 제공을 위한 ‘영동군 취약계층통계’를 작성하고 통계청 승인을 거쳐 보고서를 27일 공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내 최초로 행정자료를 활용해 사회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에 대한 현황을 통계적으로 파악해 보고서에 담았다.

2016년 6월 30일 기준 취약계층의 인구수·주택·사회복지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6개 분야 43개 항목이 수록돼 있다.

군은 기존의 온·오프라인 질의응답을 통한 통계조사 방법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해 취약계층통계 보고서를 공표함에 따라 조사에 따른 개인의 응답 부담 해소는 물론 예산절감과 복지 정책 수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호 기획감사실장은 “영동군 취약계층 보고서가 각종 복지정책의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질 높은 통계자료가 발간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자료는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기획감사실(☎043-740-30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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