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그동안「대중교통중심도시」구현을 위해 대중교통 전용지구 설치, 간선급행버스(BRT) 운행, 2층/전기버스 시범도입,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MS) 확충 등 다양한 대중교통 우선시책을 도입해 왔다.

이러한 정책들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 주관으로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되돌려주는『부산, 대중교통비 BIG BACK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대중교통비 BIG BACK 인센티브』제도는 부산 대중교통(버스 또는 도시철도)을 월 1회라도 이용하고, 이용한 교통카드를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5만원 상당 충전교통카드(교통카드에 47천원 충전)를 등록한 주소지로 우편 배송해 준다. 단,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한번 당첨된 교통카드는 3개월 이후 재당첨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대중교통비 BIG BACK 인센티브 제도는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신 승객에 대한 감사와 더 많은 분들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라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교통카드사가 대중교통 이용 시민 편의증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조성한「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을 활용하는 사업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