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역동적이었던 2016년 도정성과 중 10대 핵심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도는 4% 충북경제 실현의 청신호이자 도정성과의 종합 축약판이라 할 수 있는 경제성적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올해 최고의 도정성과로 꼽았다.

 최근 5년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증가율 전국 1위, 실질경제성장률 전국 2위, 연평균 수출증가율 전국 2위, 고용률 전국 5위 등 주요경제지표에서 ‘경제우등생’을 실현하였으며,

 아울러 산업별 생산량 전국 1~2위, 2년연속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광역道 중 전국 1위 등을 달성함으로써, 충북도정의 우수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였다.

특히 4%충북경제 실현의 필수과목인 투자유치는 경기침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가속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 2년 5개월동안 SK하이닉스 등 1,921개 기업 32조6,031억원을 유치, 민선6기 당초목표인 30조원을 초과달성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목표액을 40조원으로 상향조정하는 저력을 발휘하였다.(6만5천명 이상의 고용효과 창출)

이와함께 오송과 진천 산수산단의 외투지역에 이어 충주산단 입주 계약완료 등 도내 외투지역 분양률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 경제의 대동맥이자 생명선인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확장’은 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2001년부터 온갖 시련을 다 겪으면서도 사업착수 16년만에 기사회생된 대표적인 ‘불멸의 상징’으로, 타당성재조사 통과시 즉각 시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 확장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정부와 국회의원들에게 끈질기게 건의한 결과 국회 예산 부대의견에 반영된 성과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적극 활용하고, 타당성 확보에 유리한 논리를 개발·반영하여 지속적으로 확장 당위성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충북의 자존심이자 도내 전역을 하나로 묶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1~4공구 모두 본격 추진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1공구(실시설계 완료), 2·3공구(내년 5월경 실시설계 완료예정), 4공구(내년초 실시설계 착수)

내년에는 전 구간에 걸쳐 공사착공(1~3공구) 및 실시설계(4공구)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중소기업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서, 노동력 부족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명적 시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 (사례) 제천 양말생산업체는 생산적일자리 인력지원으로 밀려드는 주문량 해결
 도시의 노동 가능인력(유휴인력 858만명 추정)이 비생산적 활동에 소일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과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현장에 3만4천여명의 도시 유휴인력을 투입, 일손부족을 해결하는 등 
용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고), 봉사(도 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1석 4조 효과를 거양하였다.

생산적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정규직 직원 채용(총 43명)
‧ 청주 5개기업 13명(본정초콜릿 7명 외 4개기업), 괴산 육묘장 1명 정규직 채용
‧ 제천 약초생활건강 영농조합 2명(전원), 보은 2개소 4명(씨케이(주) 외 1)
‧증평 ㈜한삼인 5명, 진천 6개소10명, 단양 서운에스오엠(주)(냉동식품) 8명 정규직 채용

또한 ‘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운영상에 다소 미흡한 점이 노정된 바 있으나, 세계스포츠·무예계에서는 ‘무예 올림픽 창건’이라는 세계 스포츠 무예사(史)의 한 장을 새로이 장식한 중요한 대회였다고 극찬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충북도, 청주시)가 81억원이라는 적은 예산으로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제대회(17개종목 81개국 1,940명 선수 참가)를 치러낸 것은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모범아이콘이며,

 지구촌 양대축제의 하나인 ‘무예 올림픽’으로서 대한민국(충청북도)을 세계무예의 성지로 승화시키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부권 하늘길을 여는 청주국제공항은 올해 이용객 270만명을 돌파하여 전국 5대 공항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으며, 고속철도 오송역도 이용객 500만명을 돌파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다운 면모를 과시하였다.

 청주국제공항은 그동안 충북도가 국제노선 확대 등 공항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개항 20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흑자(5억)를 기록함과 동시에 국내 이용객 증가율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중국에 편중된 국제노선을 일본, 대만, 러시아 등 국제공항의 명성에 걸맞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역은 2010년 11월 첫 개통이후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하면서 이용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금년 12월 9일 수서고속철도(SRT)가 개통되면서 정차횟수가 64.3%(115회→189회)증가하였다. 이에 따른 이용객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으로 세종시의 관문역이자 미래철도 중심지인 ‘오송역 시대’가 당당히 개막된 것이라 밝혔다.

다음, 6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정착을 위한 노력을 성과로 제시하였다.
*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 ICT융합, 신교통항공산업

 2016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5일간의 짧은 기간에도 197개 기업에 1,080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해 457건 1,328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아울러, 오송첨복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연구시설을 비롯하여 줄기세포재생센터, 화장품임상시험센터 건립으로 세계적 바이오밸리의 기틀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며, 생산량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화장품뷰티산업은 도내 829개의 관련 기업체가 전국 화장품의 30.6%를 생산하여 해마다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류에게 무한에너지를 제공하게 될 태양광산업은 단일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규모 태양광기업체인 한화큐셀을 유치함으로써 충북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량 전국 1위에 올라, 명실상부한 아시아 솔라 밸리 충북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한화큐셀 1공장은 금년에 준공한데 이어, 내년에는 단계적으로 2·3공장을 완공하여 750만명이 동시 사용가능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태양광셀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충북 태양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는 전국제일의 활력넘치는 생명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산림분야에도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한화호텔 등 대기업과 농산물 구매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가지원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농가경영 안정에도 심혈을 기울여 농가부채 3년연속 전국 최저를 기록하였다.

 급변하는 자연재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을 10,559ha 늘려 지난해 4,528ha보다 233%가 늘어난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남부권 산림복지벨트인 보은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옥천휴-포레스트, 영동 웰니스 단지 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복지시설’을 자랑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로 3년연속 산림행정 최우수를 달성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빈곤, 고독 등 노인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충북미래 주역인 청년을 위한 ‘청년지원정책’도 활발하게 펼쳐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복지 실현에도 주력하였다.

이와함께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2만개(공공분야 18,273명, 민간분야 2,05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상최대를 기록하였으며,

영충호시대의 주역인 청년의 자립을 위하여 지난 5월 ‘충청북도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운영, 청년상인 중심의 청년몰을 충주와 제천에 조성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바, 전국 9.3%보다 2.3%낮은 7%대의 실업률로 ‘젊은 충북’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역동적이고 다사다난한 해였다.”며, “이러한 결과로 충북도정은 4%충북경제 실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 주신 도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도민모두가 행복한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으로 비상하는데 온갖 도정의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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