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폐휴대폰 상시 수거함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452천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폐휴대폰의 자원재활용률 제고와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관내 동주민센터, 공공기관 등 100개소를 수거거점으로 선정하고 수거함을 비치, 시민들이 배출하는 폐휴대폰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함에 모아진 폐휴대폰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으로 인계되어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파쇄하며, 이때 발생하는 유가금속은 재활용하고 유해물질은 안전하게 처리한다.

또한, 폐휴대폰 상시수거 홈페이지(http://nanumphone.k-erc.kr)를 이용하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택배(착불)로 배출할 수도 있으며, 발생된 수익금은 취약·소외계층에 기부하며, 배출자는 기부영수증도 받을 수 있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폐휴대폰 속에는 유용한 자원이 많이 있으며, 재활용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다”며 "환경사랑 및 기부실천을 위한 폐휴대폰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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