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임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수립하여 살아간다면 미래에 더욱 큰 영향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삼양초등학교(교장 민화식)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 꿈을 담은 우드 샤프 만들기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본교 민화식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꿈을 갖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늘 되새기며 자신의 꿈을 노력하는 태도를 갖게 될 것입니다.”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드 샤프를 창의적으로 디자인한 후 직접 나무를 깎아서 우드 샤프를 제작하고, 나만의 우드 샤프에 자신의 꿈을 새겨 넣는다. 자신의 꿈이 새겨진 우드 샤프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은 성취감을 느끼는 감성적 체험을 경험하게 되고 자신의 우드 샤프로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태도를 갖게 될 것이다.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디자인한 모양으로 우드 샤프를 만들어보니 세상에 하나에 밖에 없는 나만의 특별한 샤프 연필을 갖게 되어 매우 신기하고요. 이 우드 샤프로 공부하면 왠지 더 공부도 잘 될 것 같아요.” 라며 자신이 창의적으로 디자인한 우드 샤프를 실제로 만들면서 매우 신기해하고 기뻐하고 있다.

삼양초에서는 겨울방학 진로캠프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내 꿈을 담은 우드샤프 만들기 프로그램’을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자신의 꿈을 늘 떠올리며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소중한 일꾼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하여 본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