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원장 이계용)는 금년도 사회복무요원 교육이 23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연간 계획인원 3만 960명에서 270명 초과된 3만 1230명이 이곳에서 교육받았는데 과정별로 살펴보면, ▲소양교육에서 명칭이 변경된 복무기본교육 2개 과정에 2만 9746명 ▲복무지도교육(옛 보수교육) 2개 과정에 1484명이다.

교육이 끝나는 23일 교육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수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창명 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큰 등불이다”면서 “복무기관으로 돌아가 교육받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복무하고 소집해제 후에도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용 원장은 “1주일에 평균 900명 내외의 인원이 교육을 받았는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교육을 마치게 된 것에 대해 교육생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면서 “보은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사회복무요원의 교육 요람인 연수센터가 안정화 단계로 정착하고 있다”고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사회복무연수센터 자체 행사를 통해 속리산 국립공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내년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4280명 늘어난 3만 5240명이며, 2월 13일 시작해 내년 12월 15일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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