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12월 22일(목) 오후 2시 청호동 위스타트 속초마을 2층강당에서 청호동 건강플러스마을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은 우리마을의 건강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건강위원회를 통하여 선정해, 주민 스스로 사업의 구성원이 되어 건강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본 사업은 강원도, 강원도건강증진사업지원단, 속초시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연간 12백만원(국비50%, 도비10%, 시비40%)의 사업비가 3년간 투입될 계획으로, 지난 9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부터 건강위원을 추천받아 11월초 건강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호동 건강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22명의 위원에게 임명장이 수여되고, 건강위원회 임원들이 선언문을 낭독하며 건강 마을 운영을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청호동은 중증도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국에 비해 68%, 걷기 실천율은 전국의 86%,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은 전국의 89% 수준 으로 전국보다 낮은 상황으로, 속초시 관계자는 향후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 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청호동이 건강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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