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시가 영유아의 보육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가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를 무료로 대여해 가정의 양육비용을 줄이고 영유아와 가족의 건전한 놀이활동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총체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를 운영 중에 있다.

‘도담도담’은 아이들이 탈없이 자라는 모양의 순우리말로 인천시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개점(예술회관역점, 경인교대입구역점)과 군·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13개점 등 총 1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11월까지 208,932명이 471,653건의 대여하는 등, 영유아 가정의 양육비용을 절감하고 영유아와 가족의 건전한 놀이활동을 촉진하는 등 가정의 육아 지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인천시민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근무자로서 취학전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당 7개 품목(장난감 2, 도서 3, 시청각자료 2)까지 월 4회 대여 가능하며, 1회 대여기간은 14일이다.

 가입비는 1만원이며 중복가입시 1만원의 가입비를 추가 납부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점심시간 : 13시~14시) 일요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인천시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만족도 조사』를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다. 대여점을 찾는 영유아와 영유아 부모의 장난감 대여점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이나 개선방안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등을 사업추진에 반영해 안정적인 영유아 장난감 무료대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별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대여점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odamtoys.or.kr)를 방문하면 된다.

○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에게 적합한 장난감 등 교재교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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