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역․대구역과 공동으로「내일로」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 먹거리, 카페, 유료 관광시설 등 110여 개소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20대 젊은층의 최신 여행 트렌드인「내일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숙박, 먹거리, 카페, 유료 관광시설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내일로(Rail路)」는 하계(6~8월), 동계(12~2월) 기간 동안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5일권(56,500원), 7일권(62,700원) 자유 열차이용 티켓(KTX제외)으로, 주로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전국을 여행하는 열차관광 상품이다.

 대구시는 선착순 5천명의「내일로」관광객에게 대구방문 기념품을 증정하고, 숙박시설․먹거리․카페․유료관광지 등 110여 개소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일로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든지 와이파이 및 전통약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사랑방(약령시 기념품판매장 지하 1층)’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내일로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그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관광사업체의 자발적인 할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왔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내일로 관광객은 주로 20대 젊은층으로 SNS와 블로그를 통해 관광홍보대사의 역할을 하는 만큼, 안지랑 곱창골목, 서문시장, 동성로, 김광석길 등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이번 동계에 5천여 명 이상의 내일로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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