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가 지난 14~15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20개 교 중 하나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오케스트라 활동의 성과를 연주로 승화, 무대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형성하고, 긍정적 자아 형성 및 공동체 의식 고취에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는 65개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 중 20개교가 참가했다.

14일 개막식 및 홍보대사 위촉 식을 시작으로 이날에는 10개 학교가 1차 공연을 하였으며, 15일에는 속리산중학교의 솔빛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10개 학교가 2차 공연을 하였다.

페스티벌 부대행사로는 드럼서클, 방송댄스, 캠프파이어 등이 이뤄졌으며, 2차 공연의 피날레 행사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일제히 날리는 퍼포먼스로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계자들은 “중저음의 관악기가 밸런스를 유지하며 단기간에 체계적인 관악부를 만들었다. 기본적인 훈련이 잘 다져져 있다. 솔빛 오케스트라가 가장 훌륭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미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속리산중학교의 솔빛 오케스트라가 전국에 우뚝 서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꿈을 키워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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