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2월 16일(금) 오후 2시, 농협은행
청주시지부(청소년광장 옆) 3층 회의실에서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하여 센터에서 활동하는 1388청소년지원단, 봉사자, 관내 학교장, 유관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충북여중 또래상담 동아리의 “드림하이, 써니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센터 운영보고가 이어졌고, 2부 행사로 김현기 (여가문화연구소)소장의 ‘행복한 청소년이 희망이다’라는 특강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에서는 한해 동안 청소년들을 위하여 봉사한 청소년지도자, 우수ㆍ모범 청소년 및 우수 청소년동아리를 추천받아 총 4명에게 청주시장상을 수여했다.

“지도자 상”은 상담, 아웃리치 봉사로 김은정(여), 꿈드림 국어과목 학습멘토 및 체험프로그램 봉사로 오상택(남)이, “우수 청소년상”은 적극적인 참여정신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립의지가 강한 김예지(여)가, “우수 청소년 동아리상”은‘청소년이 행복한 세상만들기’홍보서포터즈로서 건강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주성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아주낭(아낌없이 주는 낭구)팀이 수상했다.

한편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부모님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있고, 청소년 보호캠페인과 청소년 이음축제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쉼과 충전이 필요할 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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