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평생학습관이 17일 평생교육강사 역량개발 직무연수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연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공모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충주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 중의 하나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강사와 앞으로 활동하게 될 예비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현직 강사들의 참여시간을 고려해 매주 토요일 4시간씩 4회 실시하는 역량 강화반과 평일 주3회 3시간씩 야간에 실시하는 교수방법반으로 나눠 연수를 진행했으며, 총 81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웃음이 있는 강의 SPOT기법,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 등 매회 새로운 강의 기법을 배울 수 있어 향후 강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도시 충주가 앞으로 질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시민들을 직접 접하는 강사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생학습 강사들의 욕구를 적극 수렴해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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