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충북 옥천군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 비상대비업무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한 ‘2016 을지연습’에서 전시 전환 절차의 탁월한 이행과 군민과 함께하는 실제 훈련 전개 등에 따른 성과다.

특히 공무원의 전시 대응능력 향상 훈련과 국지도발대응, 주민대피, 사이버공격 대비 훈련 등을 중점 실시하여 수준 높은 훈련으로 평가 받았다.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던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번 기관표창은 그동안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실제적 주민 참여가 이루어진 훈련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기관표창을 계기로 보다 더 긴밀한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4년 10월 안전총괄과를 신설한 이후 2년 동안 안전한국훈련, 재해예방, 민방위업무발전, 비상대비 재난관리, 내수면 분야 등 총 5건의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과 각종 개인표창을 받았다. 지난 9일에는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이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안전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우수 지자체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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