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숙희)은 매주 목요일 초등학생에게‘도서관은 내친구’ 강좌를 통하여 어려서부터 책읽는 습관을 심어주고 있다.

평소 어려서부터 독서습관에 갖기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주엔 쌀쌀해진 날씨로 바깥활동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이 직접 도서관 1층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면서 책놀이를 진행함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직은 서툴은 솜씨지만 모두 하나같이 열심을 내어 은방울, 반짝이, 산타클로스 선물도 놓고 제법 크리스마스트리의 모습을 갖춰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도서관의 책사랑 온기를 전해주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강좌를 통해 책을 가까이 하고 도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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