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지난 14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국내 대표 유통회사인 GS리테일과 CJ 유통 기획 전문가를 초청, 담양리조트에서 ‘찾아가는 담양군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담양을 대표하는 농식품의 홍보와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최형식 담양군수와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 농식품 벤처·창업특화센터 이길재 센터장을 비롯해 GS리테일, GS홈쇼핑 전문 MD(상품기획자) CJ 키친인큐베이터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죽향식품 대잎쌀국수, 담양농협 무농약 블루베리 원액 100%, 고서와인, 안복자한과, 고려전통식품 무농약 쌀식혜,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 죽순, 죽순떡갈비, 죽로차, 포도식초 등 담양을 대표하는 20여개 업체가 품평회를 통해 100여개 품목을 선보이고 생산, 품질, 위생, 포장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다.

추후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앞으로 GS25편의점 및 GS슈퍼마켓 전국 매장 GS홈쇼핑 TV채널 및 인터넷 쇼핑몰 등 각종 유통망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며, GS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K-FOOD 상품으로 육성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품평·상담회를 통해 우리군 우수 농식품 이미지 제고와 판매처 확대로 지역 기업체의 매출 제고는 물론, 기업과 지자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우리군 농식품의 새로운 유통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며 “생산, 가공, 판매, 체험, 홍보 등 6차 산업을 연계한 전락적 마케팅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군의 농특산물이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품평회 종료 후 전시 농식품은 담양군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라 밝히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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