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증평 사거리 및 재래시장 일원에서 물 절약 인식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있음)

군은 물절약 홍보 안내문,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아파트 및 증평 5일장이 열리는 장뜰시장에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가한 증평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물 절약 함께해요!”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장터를 찾은 군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방안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물에는 화장실 변기에 플라스틱 물병이나 벽돌 넣기, 양치․세면․설거지를 할 때 물 받아서 하기, 세탁물은 한 번에 모아서 세탁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면서 쉽게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돼 있다.

김돈영 주무관은“가정에서 많은 물을 사용하는 화장실 변기에 플라스틱 물병 2리터에 물을 채워 넣으면 20% 정도의 절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물절약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물 절약 실천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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