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특산품 인증 받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선애) 녹색드림 식품사업단에서 생산하는 ‘매실고추장∙ 재래식 된장’이 2016년 전국자활 생산품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중앙자활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외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시장전망성 및 독창성, 품질 및 기술력, 가격경쟁력, 표시사항 및 정보제공, 상품 및 포장디자인의 5개영역 심사했다. 안동지역자활센터에서는 100% 국내산 원재료 사용으로 착한가격 및 표시사항 ∙ 정보제공에 적합하도록 노력하고,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는 디자인지원으로 용기의 고급화를 기여했다.

녹색드림식품사업단은 2011년 8월부터 참여주민 15명과 함께 청정지역(일직면 용각리 소재)에서 재래식 된장∙매실고추장∙ 청국장 ∙두부∙ 미소누룽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된장·고추장은 타제품과 차별화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동고추․콩을 구매, 수작업으로 선별 및 세척, 참나무 장작불로 가마솥에 증자, 숨 쉬는 항아리에서 자연발효로 슬로우 푸드 및 로컬 푸드를 지향하는 사업단이며, 된장은 2014년 식약처 주최 바이오제닉아민류 저 감화 사업에서 히스타민“제로”와, 매실고추장은 친환경 메실 엑기스와 국내산 고춧가루를 이용하여 재래식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여 안동시특산품 인증받은 제품이다.

안동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금상을 계기로 녹색드림식품 재래식된장 ∙ 매실고추장이 이미지상승 및 판로확대로 매출증가를 기대하며 2018년 자활기업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이용한 먹을거리 생산으로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사람이 우선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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