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미래 비전 및 발전 방안을 모색코자 12월 15일 오후 2시 BEXCO 제1전시장 316호실에서 수산식품산업 관련 전문가, 기관․단체 및 업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수산식품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무역자유화시대 대응방안 및 수산보관물류․기자재 산업』에 대한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부산시에서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으로 창조혁신 생태계 조성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TNT 2030 플랜」과 연계하여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내용은 ▲클러스터의 필요성(부경대학교 권오혁 교수) ▲식품클러스터 조성사례(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선임연구원)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방안(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홍석 부연구위원)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전문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클러스터”란 연구개발, 기업, 각종 지원기능이 네트워킹 및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고 연관산업 동반성장 등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한 것으로, 해양도시 부산은 생산·유통·가공 및 대학․연구 등 국내 최고의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어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경기침체 및 수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고도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업계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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