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환경미화원 ▲공원관리원 ▲청사관리원 ▲준설원 ▲수로원 ▲사무보조원 직종의 2016년도 하반기 고양시 무기계약근로자 23명을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지난 12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격한 무기계약근로자들은 2016년도 당연퇴직자와 오는 31일 정년퇴직이 예정된 결원 인원에 대한 충원이다. 지난 11월 2일 고양시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 이후 수천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며 평균 20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11월 29일 체력측정 ▲12월 9일 면접 ▲12월 12일 최종 합격자 발표로 진행됐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 연령이 낮아지고 자격증 등 준비된 응시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무기계약근로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2017년 1월 1일자로 정년퇴직 등 결원부서에 시민과 관련된 청소, 공원관리 등의 업무에 배치해 업무공백을 줄여 시민의 작은 불편도 사전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민선6기에도 무기계약근로자의 결원이 발생할 경우 정례적인 채용으로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와 시회 초년생들의 안정된 첫 직장의 도전 기회를 부여해 고양시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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