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는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평가대회를 12월 16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나눔뜨락에서 실시한다.
 관광통역안내사 직무평가대회는 우리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다양하고 폭넓은 관광안내 및 정보제공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해에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속초시에서 운영중인 해맞이공원,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관광수산시장 관광안내소 4개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영어 2명, 일본어 2명, 중국어 3명으로 총 7명이 관광 및 통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직무평가 대회는 언어권별 교수 3명, 관광안내서비스 분야 강사 1명, 관광과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심사하게 되며, 담당언어 및 한국어로 1인당 20분내외로 속초의 언어‧문화‧관광콘텐츠‧축제 등 일정주제를 정하여 발표 및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심사위원의 질문에 대한 언어구사 능력 및 스토리텔링 기법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순간적인 대처 능력, 고객 응대 자세, 친절도, 신속‧정확한 정보제공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는 연말 시장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하위권에 대해서는 관광안내 직무역량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전문적인 관광안내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광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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