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오후 2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재능나눔 드리米 콘서트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으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난타(레인보우 난타봉사팀), 합창(증평어린이중창단), 색소폰 연주(어울림 색소폰 동호회), 노래(정용채), 합기도 시범(차돌합기도), 댄스(블랙로즈), 클라리넷 연주(증평클라리넷앙상블), 노래(김현석)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이날 열린 콘서트는 입장료를 쌀(米)로 대신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받은 다음달 1월 중순 우리고유명절 설을 맞아 떡썰기 자원봉사 및 떡국떡 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재능나눔 드리米 콘서트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기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재능나눔 드리米 콘서트를 한 단계 끌어올려 지역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