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군이 수립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는 모든 자연재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기준부터 재난의 진행 양상에 따라 주요 대처사항을 점검하고 어떻게 재난에 대응할지를 결정하는 상황판단회의 운영계획, 비상상황에 설치·운영될 조직구성 체계 등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겨울철 급작스러운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0여톤의 제설제를 비축하고 △총 연장 125km에 달하는 도로 제설구역 재정비 △대설 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지역에 대한 관리대책 수립 △주요 도로구간에 대한 사전 모래주머니 등 비치로 대설 시 초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군은 김선호 부군수를 총괄반장으로 안전건설과, 주민복지실, 경제과, 농정과, 상하수도사업소 등이 포함된 한파대책 상황반 운영 △예비특보 단계부터 운영될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한 긴급점검반 △독거노인 및 노숙인 등 한파에 대비한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지원서비스 반 운영으로 기습한파에 만전의 준비를 다하기로 했다.

김일기 안전건설과장은“어떤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든 군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