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이 새생활문화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시범마을의 합동발표회가 2016년 12월 12일(월) 오후 2시에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우리나라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는 물론 노령화로 인해 희망과 활력을 잃은 시골마을의 어르신들께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새생활문화운동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지난해에 도산면 온혜2리를 「행복마을만들기」시범마을로 운영하였으며, 금년에는 지난해 시범마을을 포함한 북후면 장기리, 남선면 이천1리, 임하면 임하2리 등 4개 마을로 확대하여 시행하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시범마을 어르신 분들이 금년 4월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마을회관에서 저녁시간(19:00∼21:00)을 이용하여 새생활문화운동 취지에 맞게 기존 대중가요에 행복과 역지사지를 가미한 노랫말로 개사하여 배웠던 노래 및 율동교실과 이웃과 화합하고 배려를 실천해온 행복교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게 된다.

본 발표회를 통해 처음으로 큰 무대에 오르시는 시골마을의 어르신들과 관객들이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사례를 감상하면서 함께 감동하는 계기가 되고, 본 행복마을만들기 운동이 경상북도의 ‘할매할배의날’과 안동시의 ‘행복안동’ 시책과도 그 맥락을 같이하므로 전국적인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내년에도 즐겁고 행복한 새생활문화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고 건전한 사회기풍이 조성되는 정신문화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총무팀(054-843-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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